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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집 마련기 <#3 경기 남부 미래교통 중심지 인덕원>
    재테크/부동산 2021. 5. 26. 00:28

    왜 인덕원임?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동네 중 포텐이 가장 많은 동네여서.

     

    광교(엄마.. 그때 왜 고민만하고...), 판교의 성장을 보면서 느낀 것이

    이미 살기 좋은 동네 (개발이 다 끝나 인프라가 완비된)는 먹을 게 없고,

    지금 살기 힘든 동네 (개발이 필요하고 인프라가 부족한)는 먹을 게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정부/해당지자체의 도시건설계획에 해당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야한다.

     

    인덕원은 지금 당장은 썩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니지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이 보였다.

     

    #교통

    기본 트리플(4호선+월판선(착공함)+인동선(착공함)), 운좋으면 쿼드러플(+ GTX) 역세권이 된다.

    서울에서도 흔치 않은 트리플을 경기 남부에서!

     

    1. 4호선

    급행이 생긴다던데, 빨리빨리 생겨서 여친이가 출퇴근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음 좋겠다.

     

    2. 월판선

    GTX보다 고속이라던데.. 판교로의 이동이 편해져서 신분당선을 사용할 수 있다. (강남 접근성↑)

    이게 나중에는 동서로 이어서 강릉까지 이어진다던데.. 살아 생전에 볼 수 있을 지는 모르겄다.

     

    3. 인동선

    인덕원-동탄선인데 사실 이건 좀 물음표이긴 하다. 동탄 사람들이 인덕원 올 일이 있을까?
    예타를 통과했으니 착공도 했을텐데, 수요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함,

    (판교를 가려면 버스가 낫지)

     

    미정. GTX-C

    아직 실체가 없는 지티엑스.... 하지만 누구보다 핫한 지티엑스....
    과천, 금정에 정차하는데 안양시에서 사활을 걸고 역 유치를 진행한다고 한다.

    (정치인놈들 말 믿진 않지만)


    사실 3자 입장으로 보더라도 인구 수도 얼마 되지 않는 과천에 왜 굳이....?

    최소 트리플 역세권인 인덕원에 정차하면 안산/시흥/안양/판교/동탄/수원 유동인구까지

    끌어와서 이익이 엄청날텐데?

     

    하지만 ^^ GTX는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아서 안될 거라고 마음놓고 있다.
    오늘 현건/GS/포스코 3개 컨소시엄에서 모두 왕십리는 포함시켰다던 썰이 돌던데
    인덕원vs의왕vs안산은 과연?? (의왕/안산쪽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

     

     

    #지식정보타운(상권/일자리)

    작년 전국구로 핫했던 지정타가 바로 코앞에 들어온다.

    인덕원에서 지정타 건물 올라가는게 보여서 부럽긴 하지만.. (동기가 여기 당첨됐다!)

    지식정보타운이 들어오면 일자리가 생기고, 상권도 더욱 형성되어 인덕원도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물론 인덕원보다 지정타에 들어가는게 훨 좋다 ^^..

     

    #인덕원역세권 개발(상권)

    지정타 뿐 아니라, 인덕원 자체도 트리플 (제발 쿼드러블 ) 역세권으로 발돋움 하면서

    역 주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 가보면 주차장으로 쓰이는 공터가 많은데, 개발제한이 풀리면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고 한다. 무슨 쇼핑몰 같은 것도 들어온다는 '썰'이 있던데 (아싸)

    국토부였나.. 안양시였나.. 에서 찾은 문서 

     

    워딩 참 좋다. 일자리 창출, 환승 교통체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크... 이대로만 해다오

     

    뭐 이러한 이유로.. 인덕원을 보금자리로 잡았다.

     

    부동산 시세가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떨어진다 생각하고 떨어져도 최대한 버틸 여력이 있는 곳(호재가 있는)

    그리고 살기 좋은 곳을 찾으려 노력했다.

     

    다음 대선에서 정부가 바뀔 가능성이 커보이던데,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예의주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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